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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식을 만들어 보아요~ 꽃송이버섯 된장찌개
    뚝딱뚝딱 쿠킹 2021. 3. 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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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명절에 꽃송이버섯을 선물 받았어요~

    2봉지가 한박스안에 들어있었는데, 생소한 버섯이라 어떻게 해먹을지 몰라서  그냥 보관해 놨다가

    어제 큰 맘먹고 요리 해 먹기로 했어요.

    버섯이 무슨 맛이 나는지도 모르고 식감도 모르고 해서 또 어제 폭풍검색을 했답니다.

    차로 우려먹는 방법이 제일 일반적이었는데

    저는 차로 우려먹으면 맛이 없을것 같아서 된장찌개를 끓이기로 했어요.

     

     

    저 박스는 진즉에 버렸고 요렇게 딱 포장 되어 있었답니다.

    꽃송이버섯을 처음 접해본거라 어떤 버섯인지 일단 조사를 해보았지요 ㅋㅋ

    요렇게 두봉 한박스가 10만원인데 세일가로 77,000원이네요.

    아주 비싼 버섯이었네요 ㅠㅠ

    제돈으로는 못사먹을거 같아요 ^^;

     

    출처: 바이오글루칸 홈페이지

    요리하려고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건강에 아주 좋은 버섯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꽃송이 버섯에 베타 글루칸 성분이 현존하는 천연식품중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베타 클루칸은 인간의 정상 세포의 면역기능을 활성화 시켜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고

    혈당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며 지질대사를 개선하여 체지방 형성과 축적을 억제 시킨다고 합니다.

    효능을 요약하면 면역기능강화, 항암효과, 항산화 효과, 혈당 강하, 콜레스테롤 수치감소, 항비만 효과 등

    많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에서는 차로 끓여 먹고 남은 건더기를 요리해 먹으라고 하는데,

    이귀한 버섯을 저는 그냥 찌개에 넣고 끓였네요 ^^;

    자 이제 꽃송이버섯 된장찌개를 소개해볼께요.

     

    꽃송이버섯외 재료는 요렇게 간단히 감자, 양파, 애호박, 풋고추를 준비했어요.

    버섯본연의 맛을 많이 느끼려고 버섯은 많이 넣고 고기류는 넣지 않았답니다.

    두부는 오아시스에서 샀는데, 생협 두부가 참 맛나답니다~~

    저는 두부류는 주로 생협에서 사요~

     

    버섯은 우선 물에 불립니다. 몇분만 지나니 금새 촉촉한 버섯으로 변신합니다.

     

    먼저, 디포리, 멸치, 다시마, 대파, 국간장조금을 넣고 멸치육수를 냅니다.

     

    멸치육수를 내면 건더기를 건져내서 버리고, 된장을 2큰술 정도 풀어줍니다.

     

    된장을 푼다음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먼저 감자, 애호박을 넣고

    살포시  더끓여주세요. 그다음 양파, 버섯, 풋고추를 넣고 바글바글 끓이면 됩니다.

     

    야채가 다 익었을때쯤 마지막에 두부와 마늘을 넣고 다시 한소금 끓이면 완성입니다.

     

    꽃송이 버섯 된장찌개를 그릇에 담아내니

    모양이 참 이뿌네요. 왜 이름이 꽃송이 인지 알것 같아요~

    맛은 그냥 버섯맛인데 아 뭐라고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ㅋㅋ

    식감은 목이버섯같기도하고 부드러운 해파리같기도 해요~

    그냥 맛이 강하지 않아서 요렇게 된장찌개로 하니 무난하니 맛이 괜찮고 먹기 좋은것 같네요.

    귀한 약용버섯이라는데 남은 한봉은 차로도 우리고 요리해 먹을까 싶네요~

    알고보니 효능이 무시무시한 이 꽃송이 버섯, 가족건강챙기기에도 좋고

    부모님께 선물해드려도 참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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