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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스테이 찜닭 따라잡기~
    뚝딱뚝딱 쿠킹 2021. 2. 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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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제가 제일 애청하는 티비 프로그램은 바로 '윤스테이'입니다.

    금요일 저녁엔 휴일의 시작을 알리는 여유를 가지며 보통 치킨과 함께 맥주나 콜라를 마시면서

    윤스테이를 보는게 요즘 큰 낙중에 하나입니다 ^^

    얼마전 윤스테이 가을편에서는 떡갈비와 김부각이 그렇게 먹고싶더니

    요즘 방영하는 겨울편에서는 찜닭과 수육이 또 그렇게 먹고 싶네요 ^^;

    그래서 이번연휴에 바로 윤스테이 스톼일 찜닭요리를 해보았습니다 ~

    윤스테이 찜닭은 닭한마리를 사용하는게 아니라 닭정육을 사용하는것과

    채수를 사용하는것, 시금치를 살짝 볶아서 플레이팅을 하는 특색이 있습니다.

    저도 최대한 따라잡으려고 저도 한번 도전! 해보았습니다 ^^

     

    재료는 위와 같습니다.

    닭정육350g짜리 두팩, 고구마, 당근, 표고버섯, 시금치, 당면, 배, 대파, 양파, 생강, 마늘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양념으로 마더소스와 채수를 준비합니다~

     

    먼저 시간이 가장 오래걸리는 채수를 준비합니다.

    표고버섯, 대파, 당근, 양배추, 양파, 다시마 등을 넣고 한시간 가까이 푹 끓여줍니다. 

    채수재료는 집에있는 재료 위주로 사용하였어요~

     

    당면은 미리 한시간정도 불려 놓습니다.

    저는 그런데 빨리하려고 당면은 15분정도 삶았어요~

    납작당면을 좋아해서 저는 납작당면으로 대체했답니다~

     

    먼저 닭고기의 잡내를 없애기위해 청주와 생강을 다져서 약 20분 정도 재어 놓습니다.

    그런 다음 마더소스를 준비합니다~

    마더소스는 양조간장 반컵에 양파, 배, 대파, 마늘을 함께 갈아서 넣어주고 설탕한스푼과 후추를 좀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이렇게 하면 마더소스 완성입니다~

    닭고기는 향미유를 입혀 닭고기 잡내를 한번더 날릴거에요~

    대파와 통마늘을 볶은 기름에 닭고기를 넣어 익혀줍니다.

    닭정육을 사용하면  뼈가 없어서 빨리 익고 간도 빨리 베는거 같아요~

    닭고기가 반쯤 익으면 먹기좋은 사이즈로 가위로 썰어줍니다.

     

    반쯤익은 닭고기 위에  마더소스 한국자, 채수 한국자 기준으로 두국자씩 정도 넣고 

    한입크기로 썰어놓은 고구마와 당근을 먼저 넣습니다.

    약 20분정도 끓이다가 국물이 졸아들면 당면을 넣습니다.

    채수가 있으니 간 조절하기 편하네요~ 좀 싱겁게 드시면 채수를 더넣고,

    짭짜롬 하게 드시면 마더소스를 더넣으면 되네요 ^^

    그리고 마지막으로 표고 버섯을 넣어 자작자작 졸여주시면 됩니다.

    자작자작 졸일때 올리고당을 살짝 넣어주면 단맛도 더 나고 윤기도 좌르르 해진답니다.

    올리고당이 단만과 윤기 담당이거든요 ^^

    다 졸여갈때쯤 시금치를 준비해주세요~

    시금치는 팬에 기름을 두르고 가열한다음 숨이죽을만큼만 살짝 볶아내어 준비합니다~

    그런다음~~

    요렇게 커다란 접시에 플레이팅하면 완성~ 입니다.

    맛은 역쉬 너무 너무 좋아요~ 단짠단짠의 조화와 너무 좋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고 

    무엇보다 젤 맛있는 닭다리살 부위만 사용해서 닭고기가 다 맛있네요 ~

    시금치랑 곁들여 먹는것도 신선하니 참 좋아요 !!

    아..요렇게 사진을 보니 시금치를 좀더 가장자리로 두를걸 그랬습니다  ㅠㅠ

    그래서 그림으로나마 수정을 했답니다 ㅋ

    저녁에 요렇게 윤스테이 따라잡으려고 어려운 레시피도 완수하고

    블로그도 올리려고 준비하니 시간도 꽤나 걸리고 완전 힘들었는데 ㅠㅠ

    또 사진으로 남겨서 보니 지금 보아도 뿌듯하네요 ㅋㅋㅋ

    오늘도 열씸히 한 나를 칭찬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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