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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하게 달큰한맛이 너무 맛나요 ‘늙은호박전’
    뚝딱뚝딱 쿠킹 2021. 11. 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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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달여전쯤 어머님께서 늙은호박을 하나 주셨습니다.

    저는 직접키운 야채 채소류는 무척 귀하다 여겨 감사히 

    잘 받아서 요리해 먹고는 하는데요.

    그런데 요 늙은호박은 너무너무 크고 못생겼었더랬습니다.

    요리할 엄두가 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한달간 방치하고 있다가 엊그제 청소하다가

    큰 결심을 했지요. 요리해먹기로~ 

    늙은호박은 요리해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블로그를 막 또 뒤져보고는

    호박전을 해먹기로 결심했답니다.

    재료는 호박, 부침가루, 소금, 설탕입니다. 물이 필요 없어요~

    며칠전에 잘라놓은 호박입니다.

    너무 단단해서 남편이 해체를 해놓았지요.

    호박껍질 손질할때 정말 조심해야 돼요 ㅠㅠ

    자를때 신선한 수박 냄새가 나더라구요, 요거 정말 맛있겠다 싶었어요.

    생긴거와 다르게 반전의 맛이 확 기대가 되더라구요 ㅋ

    우리말 부침가루를 준비했어요, 건강 부침개에 어울릴거 같아서~ㅋ

    부침가루도 거의 조금밖에 안들어가지만요!

    호박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 강판으로 체를 썹니다.

    위 두조각 크기면 전 두세장 나옵니다 ~

    호박체에 설탕 한 티스푼, 소금 한꼬집 정도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설탕은 안넣어도 무방하구요~

    요렇게 20여분간 절여 놓으면 수분이 나옵니다.

    수분이 나오면 부침가루를 두스푼만 넣어서 버무려 줍니다.

    그려면 찰기가 있는 반죽이 완성 됩니다.

    반죽이 완성되면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지글지글 굽기만 하면 완성이랍니다.

    노릇노릇하게 타지않게 구워주면 됩니다.

    밀가루가 별로 들어가지 않아 더욱 건강하고,

    신선하고 달콤한 맛이 가득한 늙은 호박전!

    건강간식으로 추천합니다. 오늘같이 비오는 날 더욱 잘어울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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