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크림파스타만들기

점심메뉴로 크림파스타를 만들기로 했어요.

집에 마침 생크림이 있어서 생크림으로 멀 만들까 하다가 크림파스타로 결정했지요.

우리집에서 엎으지면 코닿는 곳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있어서 급한재료는 급하게 사올수가 있어서

먹고싶은메뉴를 즉흥적으로도 잘 해먹는 편이랍니다~

집에 없는재료 브로콜리랑 베이컨과 딱 떨어진 우유한통 사왔네요^^

우리딸래미는 평소에 토마토스파게티를 좋아해서 요것만 자주 해먹었는데 크림파스타는 참 오랜만이에요.

딸을 설득해서 만들었어요.

참 파스타와 스파게티가 이름이 헷갈려서 검색해보니 스파게티는 파스타의 한종류이더군요.

그냥 파스타라고 하면 폭넓은 명칭이고 면이 얇은 면을 스파게티라고 한대요.

저는 얇은면을 사용해서 스파게티라고 해도 맞고 파스타라고 해도 맞는거에요 ㅋㅋ

이제 만들어 볼까요?

 

재료는 위사진과 같아요.(2인분기준)

새우한줌, 브로콜리, 양파, 마늘, 베이컨, 파스타, 버터, 생크림, 우유 입니다.

 

먼저 브로콜리와 새우를 깨끗이 씻고 끓는물에 데칩니다.

 

브로콜리와 새우는 데쳐놓고 베이컨, 양파, 마늘은 잘게 썰어놓습니다.

 

소금을 넣은 다음 끓는물에 파스타면을 넣고 7-8분간 삶습니다. 

이때 오일을 몇방울 넣으셔도 되고, 파스타면을 삶은후에 오일을 조금넣고 살짝 볶아도 됩니다.

블로거분들 보니까 여러 스타일이 있더라구요, 면끼리 들러붙지 말라고~

저는 그냥 아주 조금 끓을때 살짝 넣었습니다.

 

버터를 한숟갈 넣고 좀 녹을때 마늘 슬라이스를 넣고 마늘을 익힙니다. 

 

마늘이 조금 익으면 양파를 잘게 썬 것을 넣고 볶습니다.

 

그다음에 브로콜리를 넣고 볶다가 생크림을 부어줍니다.

생크림은 약250ml 부었어요. 우유도 100ml 정도 함께 부어줍니다.

저는 국물이 많은게 좋더라구요. 더 부어도 좋을거 같아요~

그리고 소금을 약간 넣어주세요. 티스푼으로 한스푼반정도  소금을 넣었어여~

스푼으로 떠 먹으면서 간보면 된답니다. 딸래미가 중간에와서 국물 맛보겠다고 하네요~

한입 떠 줬더니 반응이 좋습니다 ㅋㅋ

 

건더기와 국물이 보글보글할때 삶은면을 넣고 다같이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이미 모두 익혀놓은것들이라 조금만 보글보글 해주면 된답니다.

 

요렇게 그릇에 담으면 완성!!

고소하고 담백하면서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네요^^

얼마전 구입했던 매실 장아찌와 오이피클이랑 함께 먹었어요~

집에 있는 야채를 이용해서 간단히 해먹으면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