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놀이로 좋은 “달고나 만들기”

지난 캠핑때 너무 재밌는 여러 놀이를 하고 왔는데요~

물놀이, 다슬기잡기, 불꽃놀이, 모닥불놀이, 솔방울줍기, 방방장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왔답니다~

그중 소개하고 싶은 놀이가 있는데요~

바로 "달고나 만들기"입니다.

딸래미의 베프네 가족이 챙겨온 놀이 입니다.

머 대부분 베프엄마가 다 챙겨왔기는 한데요 ^^;

저는 미쳐 생각하지 못한것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너무 잘아는 멋진 엄마랍니다.

준비물을 꺼내 볼까요~

버너, 설탕, 국자, 판대기, 누르는 판대기 (아 이름이 먼지 모르겠네요~ 그 납작하게 누르는 거요 ㅋㅋ)

모양틀 , 베이킹소다 가 준비물입니다.

버너에 국자를 올린다음 설탕을 붓고

열을 가해줍니다.

설탕이 모두 녹을때까지 타지 않게 나무 젓가락으로 잘 저어줍니다.

설탕이 모두 녹으면 베이킹소다를 조금 넣고 휘리릭 저어줍니다.

저어주면 투명한 설탕물이 황토빛 달고나 칼라로 변합니다~

요때 설탕가루를 묻힌 판대기에 달고나를 부어줍니다.

약간 식었을때 납작이로 눌러준다음 모양틀로 찍어줍니다.

모양틀이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아이들에게 별모양이 제일 인기가 많네요 ^^

달고나 만들때 실은 베이킹 소다를 넣어야 하는데

베프엄마가 실수로 베이킹파우더를 가져온거 있죠 ㅋㅋㅋ

달고나 만들때 황토색으로 빛깔만 변했지 왠지 부풀어 오르진 않더라구요 ㅋㅋ

먼가 쌉싸름한 맛이 조금 덜나고 덜 부풀었지만 

그래도 재밌고 깜찍하고 맛있는 달고나 놀이는 대성공 이었답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어른들도 재미가 있더라구요~

아이들은 너무나 즐거워 했구요~

가족놀이, 캠핑놀이로 달고나 놀이 어떠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