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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 캠핑요리 -꼬치어묵탕 feat.고래사어묵
    뚝딱뚝딱 쿠킹 2021. 4. 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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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토욜 비가와서 캠핑을 취소하고 고모네 가서 점심으로 돼지갈비를 먹고

    고양이랑 놀다가 왔거등요~~ ㅋㅋ 지난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ㅋㅋㅋ

    하루종일 배가불러 그날 저녁은 별생각은 없었지만, 안먹으면 서운하고 해서..

    (사실 우리집은 밥을 거르는 일은 거의 없답니다~ ㅋㅋㅋㅋ)

    저녁쯔음 집에 돌아와서 집에서 가벼운 요리로 캠핑 기분내보려 했답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스노우라인 전골팬에 꼬치어묵탕을 끓여먹기로 했지요~

    쥐포랑 같이~ 맥주한잔하면서요..

    고래사어묵은 처음 사봤는데 트레이더스에서 행사하는게 보이길래

    바로 업어왔습니다.

    요런 꼬치어묵 스타일은 대형마트나 가야지 보여서~ 동네 마트엔 잘없더라구요~

     

    꼬치어묵이 20개입이고, 소스가 두개 들어있네요~

    그래도 국물이 많은게 좋아서 먼저 멸치국물을 우려냈습니다~~

     

    무, 다시마, 디포리, 멸치 등을 넣고 국간장을 조금 부은다음 끓여줍니다.

     

    국물은 전골팬에 준비하고

    웍은 따로 준비해서 물을 붓고 끓이다가

    물이 끓어오르면 꼬치어묵을 넣고 1~2분간만 살짝 데쳐줍니다.

    어묵의 나쁜기름기를 제거하기 위해서입니다 ~

     

    얼마전에 유튜브로 슬기로운 의사생활팀이 캠핑편을 촬영했는데

    거기서 분란이 일어났었더랩니다.

    바로 어묵탕을 만들건데 어묵을 씻어서 사용하느냐

    씻지않고 사용하느냐 하는 문제로 말입니다 ㅋㅋㅋㅋ

    개인의 취향이겠지만 저는 살짝 데쳐서 기름기를 제거하고 먹는답니다~

    그래야 국물이 더 시원하고 깔끔하더라구요.

    저희 남편도 왜 씻냐는 주의 입니다만 -..-;

    다 튀겨놓은걸 왜 맛없게 기름기를 제거하냐면서 ㅋㅋㅋㅋㅋ

     

    두껑을 닫고 국물이 끓으면 몇분만 더 끓여주다가 멸치와 디포리와 다시마는 건져냅니다.

    그리고는 패키지에 함께 딸려온 소스도 부어주고, 국간장으로 간을 다시 맞춥니다.

    멸치육수준비가 모두 끝나면 살짝 데쳐놓은 꼬치어묵을 막 뉘어서 넣어주면 준비 완료 입니다~~

    한번 기름기를 제거해서 국물이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쥬~~

     

    대파를 싫어하는 남편때문에 무만 깔끔하게 들어간 어묵탕 완성입니다 ㅋㅋㅋ

    어묵도 저는 많이 불지 않은걸 좋아하고 남편은 불은걸 좋아합니다.

    머하나 비슷한 입맛이 없지 멉니까 ㅠㅠ

    안주로 쥐포하나 더 세팅하고

    술자리에 세식구 둘러 앉았네요~

    저기 보이는 파란병은 소주아닙니다~~

    울딸래미가 가장 좋아하는 탄산음료 라무네~ 입니다 ㅋㅋㅋ

    라무네 아시나요? 뚜껑딸때 엄청 힘겨운  ㅠㅠ 음료 입니다 ㅋㅋ

    캠핑기분나려고 전골팬에 다가 캠핑냄비접시도 꺼냈는데~~ 캠핑 분위기 나지요? ㅋㅋㅋ

    비도 주룩주룩 오는데 참 잘어울리는 캠핑요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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