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일본여행기-오사카성, 우메다, 도톤보리,난바

2019.5.19일 고베. 오사카 일본여행 2일차 첫번째 스케줄은 오사카성 방문이었습니다.

아침에 눈뜨자마자 호텔 조식을 먹고 나들이겸 살랑살랑 다녀올 목적이었지요.

오사카성 공원은 히메지성, 구마모토성과 더불어 일본의 3대 성으로 꼽히는 오사카성 텐슈카쿠를 중심으로 

다수의 중요 문화재가 있는 최고의 사적 공원입니다.

오사카성 공원은 오사카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대한 면적을 자랑합니다.

사진의 오사카성텐슈카쿠는 최상층 8층으로 8층에 있는 전망대에서 보면 오사카 공원이 한눈에 다 들어옵니다.

우리나라 궁과는 달리 아주 화려하고 높아서 이색적이었습니다만

내부가 현대식으로 되어 있어서 좀 실망했네요 ^^;

오전에 오사카성 관광을 마치고 우메다로 넘어가서 점심을 먹고

쇼핑을 하고 헵파이브 관람차를 탔습니다.

쇼핑몰 천장에 매달려 있는 빨간색 관람차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관람차안에서 우메다 전경을 구경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관람차를 타고 난후에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 들렀습니다.

40층의 초고층 빌딩인데 빌딩 2개를 연결한 39-40층은 공중정원 전망대로

우네다에서 가장 높은 옥상 개방형 전망대로 인기가 아주 높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 대기 하는 사람들 정말 많죠? ㅋㅋㅋ

미래지향적인 원형타입의 건축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야경도 멋지다는데 스케쥴상 낮에 올수 밖에 없어서 아쉬웠네요 ~

우메다에서 다시 난바로 넘어왔습니다.

호텔이 도톤보리 근처라 저녁전에는 근처에서 관광을 즐기기로 했었죠.

난바 파크스는 대형 쇼핑타운인데 대협곡같은

곡선의 웅장한 건축디자인이 너무 신기했습니다.

알고보니 역쉬나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했더라구요.

울 남편도 건축가라서 같이 다니면서 설명을 들으니 여행하는 재미가 배가 됩니다^^

저녁이 되어서야 도톤보리로 건너와 관광을 즐겼습니다.

도톤보리에 오면 글리코 간판에서 같은 포즈로 사진을 꼭 찍어봐야지요 ㅋㅋ

이 거리는 마치 축제를 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화려한 상점들과 배, 즐거운 표정의 많은 사람들 때문이지요.

도톤보리에서는 간판 구경 하는 재미도 쏠쏠 합니다!

없는게 없는 도톤보리의 멀티잡화점 돈키호테입니다.

도톤보리 관광을 즐기고 호텔로 가는 길에 신사이바시 상점가가 있습니다.

이곳에는 유명 브랜드는 물론 현지 맛집과 디저트 가게들도 많고

디즈니숍과 산리오 샵도 있었습니다.

역시나 디즈니 숍에 가서 손에 주렁주렁 달고 호텔로 향했네요 ㅋㅋ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도톤보리, 신사이바시를 관광을 마지막으로 

둘째날 여행 일정도 무사히 마쳤답니다~

사진보니 또 놀러 가고 싶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