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꼬노미야끼 만들기

연말 4일간 긴연휴라 머해먹을까 고민고민.. 쉬는날 많으면 그게 제일 고민이네요 ^^;

오랜만에 오꼬노미 야끼를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3인분 재료준비: 오징어1마리, 베이컷4-5장, 양배추 반통, 부침가루, 계란1, 가쓰오부시, 가쓰오장국, 마요네즈, 돈까스 소스

저는 요리에 재주도 없고, 꼼꼼한 성격도 못되어서 꼼꼼히 계량해서 못만들어요 ㅋㅋ

각자 취향껏 재료의양은 조절해서 넣으믄 될거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양배추가 많이 들어간게 맛있더라구요~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좋더라구요^^

 

물을 아예 안붓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양배추, 베이컨, 오징어를 덤성덤성 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오징어는 껍질 벗기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대충 ㅋㅋ)

 

재료준비가 되면은 부침가루에 달걀 하나 풀고, 물을 조금만 부어서 재료랑 섞으면 준비끝입니다!

단, 물을 아주 조금만 부어도 될것 같아요. 

 재료랑 부침가루를 먼저섞다가 물양을 조절하는게 좋을것 같네요^^;

물을 아예 안붓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오꼬노미야끼의 하이라이트인 소스를 짤 주머니에 넣어 준비해주세요~

요렇게 준비해놓으면 벌집모양 연출이 가능하쥬~~

저는 마요네즈와 돈까스소스를 준비했는데, 데리야끼 소스를 쓰시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취향껏 하시면 될것 같네요~

 

이제 후라이팬에 지글지글 부쳐 주면 됩니다~

노릇노릇해질때까지 기다렸다가 뒤집어요~

 

잘 부쳐진 오꼬노미야끼위에 지그재그로 돈가스소스와 마요네즈를 이뿌게 뿌려주세요~

소스맛이 반은 좌우해서 ㅋㅋ 저는 듬뿍듬뿍 바릅니다 ㅋ

그리곤, 가쓰오부시를 한움큼 가득 솔솔 뿌려주시면 완성!!!!

너무 오랜만에 해먹었더니, 우리딸램은 너무 잘먹곤, 왜 그동안 안해주었었냐며 ㅋㅋ그러네요.

 엄마가 조금만 더 부지런 떨면 요렇게 행복해하는데 ㅠㅠ

너무 게으른 나 ㅠㅠ

앞으로 조금더 부지런 떨며 살아야 겠습니다.

새해가 시작되었으니 또다시 조심스럽게 다짐해봅니다 ~~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