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날 나들이 ‘서울식물원 주제원’

어제 조카가 살고 있는 마곡 집에 놀러 다녀왔습니다.

마곡에는 나들이 가기 좋은 서울식물원이 있습니다.

조카와 함께 점심을 먹고 오후에 서울식물원 야외에 있는 주제원에 다녀 왔습니다.

입장권은 어른은 5000원, 어린이는 2000원입니다.

QR 코드를 찍고 입장을 했습니다.

한켠에는 아담한 한옥도 한채 있고,

가늘길 구획마다 다양한 식물들이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면 다른이름의 식물이름 팻말이 되게 많았어요.

버블 컨셉으로 만든 조형물은 빛에 반사되어 반짝 반짝 빛나고 있었는데

여기가 바로 포토존인것 같았습니다.

우리도 여기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고, 사람들도 많이들 찍더라구요 ^^

안쪽으로 들어가면 온실이 나오는데, 줄이 ㅠㅠ 너무 길어서 들어갈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한시간은 족히 서있어야 할것 같았습니다.

주말 오후는 항상 이렇다고 하네요 ㅠㅠ

온실안에는 열대우림관, 지중해관도 있다는데 못봐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ㅜㅜ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 하고 주제원 정원만 산책해도 좋았습니다.

개구리 조각상들 보이시나요 ㅋㅋ

이렇게 세심하게 꾸며놓은 모습들이 보입니다 ^^

곳곳에 포토존도 많고,

계절별로 다 다른 느낌일거 같았습니다.

다음번엔 시간을 좀 더 여유롭게 가지고 

식물들 이름도 좀 살펴보고 천천히 

즐기고 가야 겠습니다.

특히 봄이 너무 기대가 되는 이곳

서울 식물원 주제원!

꼭 봄에 다시 찾아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