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마무리는 에버랜드로~ Go GO!!

지난 주말은 여름방학의 마지막 주말이었습니다.

지인에게 선물받은 자유이용권 4장이 있었는데 6월에 가려다 비가 와서 미루고,

7월과 8월중순까지는 너무 더워서 패스하고 이번에는 비가와도 꼭 가리라 마음먹고 다녀왔답니다.

다행히 비가 안와서 너무 잘 놀다 왔습니다.

무료주차장에 주차해놓고 셔틀버스를 타고 정문에 입장하였습니다.

에버랜드앱으로 자유이용권을 모두 미리 등록해 놓고 QR코드로 입장하니 빠르게 입장할수 있었습니다.

10시 20분에 입장하자마자 에버랜드앱으로 래니찬스 판다월드와 스마트 줄서기로 사파리월드를 

바로 예약해 놓았습니다.

스마트줄서기는 입장하자마자 예약할수 있습니다.

이번 에버랜드 방문은 판다월드와 사파리월드, 아마존 익스프레스 세가지 필수코스를

즐기기가 미션이었습니다.

이번엔 딸래미 친구도 한명 데리고 가서 딱 4인 맞춰서 놀러갔습니다.

4단계 시국이라 오후 6시에는 퇴장해야 했습니다. ㅠㅠ

그래서 부지런히 돌아다니기로 했습니다 ^^

먼저 정문입구 매직트리에서 인증샷 한방 찍어주구요~

 

먼저 판다월드 부터 방문했습니다.

작년에 아기판다 탄생으로 핫스팟이 된 이곳은 아주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동글동글 온순하게 누워서 노는 판다가 참 귀엽습니다.

판다월드에는 래서판다도 함께 있어요~

너무 귀엽지요 ㅋㅋㅋㅋ

판다월드를 관람하고 사파리월드로 넘어갔습니다.

스마트 줄서기를 안했다면 보기힘든 곳입니다.

오전  11시가 되니까 사파리월드 스마트줄서기 신청이 벌써 마감되더라구요.

가는 길에 침팬지가 줄타기 하는 묘기를 운좋게 볼수 있었어요~

마치 서커스를 보는것 같았답니다 ^^

여러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구경하고 드디어~사파리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쇼맨십이 있는 호랑이가 우리아이 가까이 곁으로 지나가는 덕분에 ㅋㅋ

아주 가까이서 볼수 있었네요^^

맹수들은 야행성이라 다들 누워있거나 자고 있거나 쉬고 있었어요~

사파리 관람후에 드디어 고대하던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탔습니다.

요거요거 너무 재밌답니다 ㅋㅋㅋ 물이 튀어 옷이 젖을수 있다는게 단점이지만 ㅠㅠ

아이들이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한번더 타고 싶대서 ㅋ 중간에 간식한번 먹고 또 타러 갔습니다.

에버랜드 소세지에는 귀여운 캐릭터도 새겨져있네요~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두번타고 아이들은 옷을 갈아입고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요 두아이가 만나면 늘 파스타를 찾네요 ㅋㅋ점심은 피자와 파스타로 해결하고 

재충전을 한다음 이제 오후에는 놀이기구를 타야지요~

먼저, 가볍게 페스티벌 트레인을 타고 에버랜드 메인가든을 한바퀴 구경하고,

스카이웨이를 탔습니다. 넷 모두가 함께 탄건 이게 마지막이네요.

 

 

넷중에서 놀이기구 잘타는 강심장은 우리 딸래미밖에 없었습니다 ㅋㅋㅋ

저거하나 딸래미 친구가 용기내어 스릴있는거 같이 딱 한번 타고,

아빠가 희생해서 뒤로 가는 롤러코스터 한번 딱 같이 타고 , ㅋㅋ

나머진 딸래미랑 친구랑 둘이서 그냥 만만한거 골라탔답니다.

우리 딸래미의 욕망은 너무 못 채워줬네요 ㅠㅠ 

그래도 다채롭게 너무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6시에 퇴장을 해야하는지라 5시 30에 정문에 있는 기프트숍으로 부랴부랴 갔습니다.

아이들 둘다 굿즈들 너무 좋아해서 여기서 실컷 구경하고 슬롸임 하나씩 사고

퇴장을 했네요~

오랜만에 에버랜드 가서 세가지 미션도 수행했고 ㅋㅋ

딸래미는 베프랑 가서 또 즐거웠고~

에버랜드 만의 그 동화같은 즐거운 분위기를 맘껏 즐겨서

올 여름방학 마무리를 너무 멋지게 보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