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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즙가득 한우등심 올린 “짜파구리” ft. 기생충 짜파구리
    뚝딱뚝딱 쿠킹 2021. 8. 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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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엊그제 들어온 한우선물세트 덕분에 당분간 참 행복하게 지낼것 같네요 ^^

    연휴동안 맛난거 해먹으려고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등심으로 

    짜파구리를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기생충 덕분에 짜파구리가 그렇게 히트를 쳤는데 저는 아직 만들어 먹어보진 않았네요 ^^;

    영화속에선 채끝살이었는데 집에 등심이 있는 관계로 등심으로 대체합니다 ^^

    블로그 생활 덕분에 그래도 요리 레시피나 사먹을때

    선택메뉴가 다양해졌습니다. 치킨도 거의 한 두 브랜드만 먹다가

    정말 새로운걸 요즘 많이 접하구요 ㅋㅋ

    블로그 생활의 선한 영향력 같습니다 ㅋㅋ

    등심짜파구리를 이제 만들어 볼께요~3인분입니다~

    이번에는 부부합작요리입니다. 사실저번에도 ㅋㅋ

    그 잘 구운 고기는 바로 남편 솜씨입니다.

    주물팬 담당자라고 해야하나 ㅋㅋ 주물팬 요리는 남편 몫이랍니다 ^^

    등심 마블링이 예술이죠~

    먼저 팩에 든 등심에다가 허브솔트랑 올리브유를 넣고 30분가량 재워둡니다.

    그리고 너구리2봉 짜파게티2봉을 준비합니다. (3인분)

    이때 배가 너무 고팠거든요 ㅋㅋ

    3봉을 하려면 짜파게티2봉, 너구리1봉 하시면 됩니다.

    짜파구리 레시피를 뒤져 보니까 스프 비율을 짜파게티스프 2, 너구리스프1

    요렇게 2:1로 하더라구요~

    저는 짜파구리를, 남편은 등심을 담당해서 동시에 조리했습니다 ㅋㅋ

    웍에 물을 가득 붓고 물이 끓으면 면과 건더기 스프를 모두 넣은다음 팔팔 끓여 줍니다.

    면이 익으면 물을 따라내고,

    (이때, 면수를 조금 덜어놓으면 물조절 하기 편하답니다)

    분말스프 (너구리 스프1개, 짜파게티 스프 1개)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서 비빕니다.

     

    요렇게 잘박잘박하게 졸여주면 완성입니다.

     

    한쪽에선 남편이 주물팬에 열심히 등심을 굽습니다.

    고기가 익으면 가위로 잘라 한입크기로 만들어 줍니다.

    짜파구리와 등심스테이크가 완성되면 요렇게 접시에 예쁘게 플레이팅 해주면 완성입니다 ^^

    대파까지 올려주니 비줠이 더욱 이쁘네요^^

    너무 먹음직 스럽죠~

    대파 싫어하는 우리가족 2인은 역시 민둥산이입니다 ㅋㅋ

    등심과 짜파구리 조합~ 왜 이렇게 잘 어울린대요~

    고소한 육즙이 터져나와 짜파구리 면을 감싸 안으니 그 맛이 

    기가 막히는군요 ~ 요거 요거 완전 별미로군요~

    과연 화제가 될만해요 ^^

    그리고 상큼한 오이냉국 까지 곁들이니 더욱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고기 풍미가득한 짜파구리 한입먹고 상큼한 오이냉국 한입먹고 하니까

    등심 짜파게티를 계속 새롭게 신선하게 즐길수 있는 거 같아요 ~

    오이냉국 역할을 몰라주는 딸래미 안습이네요ㅜㅜ

    딸래미한테는 폰타나 수프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ㅋㅋ

    기생충 짜파구리 아직 안드셔보셨다면 강추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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