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다방 방문기-feat 홍콩행밀크티&동링차

오늘오후에 가든파이브 현대씨티몰에 쇼핑하러 갔어요.

한바퀴 돌고 목이 말라, 아니 우리딸램 깨서는 늘 외출하면 음료를 마셔야 한답니다.

지하1층 푸드코트를 가니 딱 눈에 띄었습니다 "홍콩다방" 이~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앞이라 명당자리 인듯합니다 ~

낯선 브랜드에 홀린듯 그앞으로 가서 메뉴를 둘러보았습니다.

 

레트로 느낌의 이국적인 인테리어와 한자가 섞인 메뉴명이 특색이 있습니다.

밀크티는 그냥 홍콩행 밀크티인데 아이스티는 이름이 특이하게 동링차 입니다.

동링차는 홍콩식 레몬 아이스티라고 하네요~ 맛이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좀 색다른 모양의 와플 이름은 까이딴자이라네요 ㅋㅋ

아이스밀크티랑 아이스 레몬티와 까이딴자이를 주문했는데~~

어머낫~ 오늘이 오픈일이라 음료 두개를 주문하면 까이딴자이를 공짜로 준다지 모에요~~

이런 운좋은 날이란~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갑자기 기분 업~ ㅋㅋ

 

사람이 별로 없어서 요렇게 자리에서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포장이 깔끔합니다~ 캔 타입이라 아주 깔끔한 느낌입니다. 휴대도 편하고~

 

까이딴자이 비쥬얼이 특이합니다. 속은 공갈빵처럼 좀 비어있고 겉은 양면이 아주 바삭바삭합니다.

맛은 와플과 비슷하고~ 속이 좀 비어있어 그런지 순식간에 먹어 치웠네요~

밀크티맛은 일반적인 맛이고 (제가 원래 밀크티를 좋아합니다)

동링차가 좀 특이한데 녹차맛?이 약간 섞인 느낌인데

일반 레몬 아이스티보다 신맛이 덜해서 훨씬 맛있는 느낌입니다.

음료의 특이한점은 캔 안에 얼음이 들어있는데 요거 어떻게 포장했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출처: 홍콩다방 여의도점 인스타그램

포장이 궁금해서 인터넷 뒤져보니 요런식으로 캔용기에 먼저 내용물을 붓고

캔뚜껑을 기계로 밀봉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신기방기 했습니다~

까이딴자이에 토핑을 여러가지 할수 있던데~ 다음번엔 와서 다른것들도 먹어보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