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오후간식 던킨도너츠

딸아이 하교길에. 갑자기 같이 하교하는 친구의 엄마가 우리 딸래미한테 덜렁 던킨도너츠 미니한세트를 선물해주었습니다.

아효 울딸래미 입이 함박웃음을 머금고는..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던킨도너츠 매장이 우리동네에 있었는데 없어져서 정말 오랜만에 먹어보게 되었네요~

저는 요런 달달구리는 그닥 좋아하지는 않는데 딸아인 아주 좋아라합니다.

딸래미가 머 선물 받은거니까 "너 혼자 많이 먹어~~" 했답니다 ㅋㅋ

 

맛은 스트로베리필드, 카카오 후로스티드, 연유 글레이즈토핑도넛 요렇게 세가지였답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별로 물리지 않고 여러맛을 즐길수 있어 좋네요.

 

급식하고 바로 하교하고온 딸래미  ㅋㅋㅋ

집에오자 마자 우유랑 도넛 세개 접시에 담아줬더니 한자리서 눈깜짝할사이에 순삭하고 맙니다 ㅋㅋ

참고로 우리딸래미 밥먹는 시간은 한시간 걸리는 아이랍니다 ㅠㅠ 밥은 맨날 남기면서~

완전히 빵순이에요 ~ 달달구리 디저트 대마왕이고요~

"헛 너 밥먹고 바로 온거 아니니?" 했더니 빵배는 따로 있다며~~

한상자 다먹어 치울기세인데. 학원시간 때메 서둘러 컷트 시켰네요 ㅋㅋ

던킨도너츠~ 모두가 아는 맛이죠? 나른한 오후에 당충전 하는거도 좋을거 같습니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