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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하고 담백한 신선설농탕맛난거 리뷰(요리) 2021. 3. 19. 17:03728x90반응형
요즘 야근이 잦은 남편이 퇴근길에 신선설농탕을 포장해왔습니다.
기특하네요. 다음날 아침은 이것으로 해결이니까요 ^^
저는 사실 탕종류를 그닥 좋아하진 않아서 한팩이면 우리집 최씨둘이 거뜬할거 같습니다.
아침용으로 말이죠~
출처:신선설농탕 홈페이지 신선설농탕은 사골육수와 양지육수를 각각 끓어내어 황금비율로 혼합하여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개량하여 진하면서도 감칠맛이 난다고 합니다.
40년의 노하우로 완성했고 HACCP 인증 제조시설에서 위생적인 제조 관리및 고온 고압추출과 급속냉동공정을
통한 철저한 품질관및 기름기를 최대한 제거하여 칼로리는 낮추면서도 영양가와 고소함을 높인 현대화된 설농탕이라고 합니다.
요렇게 구성해서 포장해 왔는데, 먼가 빠진게 있네요 ㅡ.,ㅡ;
출처: 신선설농탕 홈페이지 대파가 빠져있네요 ㅠㅠ 역쉬나 대파를 싫어하는 우리 남편은 탕, 찌개, 국류에 대파고명이 올라간걸 좋아하지 않아요.
때문에 딸래미도 입맛이 고대로 따라갔어요. 저랑 입맛이 완전 다른 두 최씨입니다.
저는 탕종류도 그닥 좋아하지 않고 찌개, 국 종류에 대파 고명 듬뿍 올라간걸 좋아합니다.
사실 입이 짧은 저는 직장다닐때 그냥 단체로 신선설농탕집에 가길래 그냥 따라가서 먹은적은 있습니다.
다른 설농탕보다는 깔끔한 맛이 나고 담백했어요.
저는 굳이 찾아서 사서 먹지는 않는편이지요 ^^;
저때문에 울집 두명도 안먹을순 없으니 요렇게 한번씩 포장해와서 둘이 먹으면 참 괜찮은것 같습니다 ^^
홈페이지에서도 육수가1~2인용으로 넉넉한양이라하니~
가볍게 먹는 2인으로는 괜찮은 양인것 같습니다.
육수팩 포장지 뒷면에 조리방법 설명이 나와있답니다~
탕국물을 봉지째 거꾸로 흔들어 잘 섞은다음, 절취선을 따라 잘라서 냄비에 붓습니다.
뚜껑을 덮고 끓이다가 끓어오르기전에 뚜껑을 열고 잠시 더 끓입니다.
설명서에는 그릇에 고기를 세팅하고 육수를 부으라고 했는데
저는 냉장고에 넣어둔 바람에 냄비에 넣고 같이 살짝 끓였습니다.
대파가 없으니 비쥬얼이 영 안사네요. 멀금합니다 썰렁 ㅡ.,ㅡ ㅋㅋ
석박지와 맛김치도 접시에 담고 밥과 함께 국을 담아내면 2인 아침한상 완성입니다~
소금 간만 살짝해서 먹었네요. 울집 최씨들은~ 구수~하고 담백하답니다~~~
우리딸램은 맛김치랑 석박지는 아예 손도 대지 않아요~
진정한 설농탕 맛을 아네요 ㅋㅋ
국물이 깔끔해서 만두나 떡국을 넣어도 잘 어울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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