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꽃 ‘포인세티아’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네요 ~

우리 딸래미 피아노 연주회날이기도 합니다.

피아노 학원에서 분기별로 미니 연주회를 여는데 

올해 마지막 연주회 날이거든요.

연주곡은 바로 머라이어 캐리의 'All Iwant for christmas is you' 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가르쳐주신 선생님과 열심히 준비한 딸램과 오늘 함께하는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크리스마스 꽃인 '포인센티아를 세개 준비했습니다.

피아노 선생님은 제가 만난 선생님중 최고이십니다.

굉장히 친절하시고 다정하시고 무엇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친구같은 분이십니다.

다급함과 조급함이 없고 여유가 있으신 분입니다.

평소에 아이들에게 소소한 선물과 이벤트도 많이 해주셔서

오늘은 보답하고자 제가 준비했습니다 ^^

사실 연주회라서 꽃다발을 사려고 했는데,

오늘 마침 크리 스마스 이브이고, 꽃집에 갔더니 포인세인트가 딱 보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얼른 업어왔습니다.

집에 있는 골드리본으로 이뿌게 포장도 하고 선생님께 드릴 카드도 준비했답니다.

화분에 골드리본을 메고 투명 비닐에 담아 카드 까지 넣으니

이쁘게 포장이 된거 같아요~

크리스마스날 딱 어울리는 선물을 하게 되어 기분이 뿌듯하네요 ~

크리스마스에 딱 어울리는 포인센티아 너무 이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