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 용궁수산시장 ‘활어회센터’

제가 여러번 알려드렸는데요 ㅋㅋㅋ

우리 시댁은 삼천포이고 우리 친정은 진주입니다.

명절에 대체로 당일날 차례를 지내고는 삼천포에 있는 회센터에가서

제철중 가장 맛난 회를 사가곤합니다.

지난 설때는 방어회를 사갔구요,

이번 추석엔 광어회를 사갔습니다.

사실 광어는 양식이라 사시사철 난다고 하네요. ^^;

저기 앞에 울 시아버님이랑 울 남편이 나란히 걸어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ㅋ

아버님 단골가게에 가야 서비스가 좋아서 모시고 갔답니다 ㅋㅋ

회센터 앞에는 바로 바다가 보이고요,

2층에 주차장이 있는데 명절이라 무료네요 ^^

 

저기 밑에 넙적하게 보이는 갈색빛을 띈것이 광어 인데요~

특대 사이즈가 1kg당 35000원이고,

이날 회중에서 제일 비쌌습니다.

제일 큰놈으로 한마리 사니까 80,000원이었습니다.

서비스로 멍게를 챙겨주셨어요~

횟집가서 먹으면 분명 10만원이 넘을 테지요~ 흐뭇 ^^

회를 떠서 아이스 박스에 초장이랑 와사비랑 같이 포장해주십니다.

요렇게 포장해가서 진주 친정가서 잘나눠먹었습니다.

친정가서 먹기 바빠서 회를 떠놓은 사진은 깜빡하고 못 찍었네요 ㅋㅋㅋㅋ

경남일대에 사시는 분들은 요기를 한번쯤은 다들 방문하셨을거 같은데

혹시 남해 놀러가시는분들~ 요기서 회요리 준비해 가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