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빙수가 최고 ‘망고빙수’ ft. 동네카페 ‘CAMPER’

무더운 여름엔 역쉬 빙수가 최고인거 같습니다.

밤 산책길에 걷기운동한 보상으로 또 손에들고 들어옵니다 ㅋㅋㅋ

시원한 간식으로 빙수만한게 없네요 ㅋ

동네에 그나마 많이간 카페가 있습니다.

이곳은 딸아이 초등학교 근처에 있어서, 초등학교 1,2학년땐 

정말 많이 갔던곳입니다. 오픈도 되게 이른시간에 해서 

아이들 등교시키고 엄마들의 만남의 장소 였답니다. ㅋㅋ

아이가 3학년때 코로나가 와서 그 이후론 모임이란걸 별로 하지 않아서 

별로 가질 않았내요 ㅠㅠ 가끔씩 요렇게 포장이나마 해오구요~

 

이곳의 빙수는 양도 많고 맛도 좋습니다.

양이 많은 만큼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고요  ^^;

작은것이 9500원, 큰것이 12000원입니다.

이곳 빙수 중에서 딸래미가 제일 좋아하는 맛은 망고입니다.

저는 오리지널이 좋지만, 딸이 역시 상전인지라 ..ㅋㅋㅋ

 

망고 눈꽃 빙수 큰사이즈로 하나 포장해왔는데 

집까지 12-3분 정도  걷는 거리가 있어 좀 녹았네요 ㅠㅠ

원래는 가게앞 사진처럼 아이스크림위에

귀여운 동물 얼굴모양으로 장식을 해주는데 

얼굴 모양을 찾아볼수가 없네요 ㅠㅠ

그래도 머 맛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

망고 양도 많고 큼직한 치즈덩어리도 많이 들어있고,

망고의 달콤한맛과 치즈의 깊고 진한 풍미가

부드러운 눈꽃빙수와 너무 잘어우러집니다.

많이 달지도 않고 너무 맛나답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망고빙수 한그릇 드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