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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 엉클캠핑장
    캠핑 2021. 5. 2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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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에 (5.22~5.23) 올해 두번째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캠핑 장소는 제천 엉클 캠핑장입니다. 

    재작년에 다녀왔던 곳으로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장소여서  다시 찾았습니다.

    재작년에 왔을땐 첫날 장대비가 쏟아져서 애좀 먹었는데 이번엔 날씨가 너무 좋아서 대성공입니다 ^^

    12시 쯤 도착해서 얼른 텐트부터 치고 라면을 끓였답니다.

     

    이번에는 신라면입니다 . 캠핑장을 봐놨는데 우동으로~ 울집 2인이 둘다 라면이 꼭 먹고 싶다며 다시 라면으로 샀네요 ㅠㅠ

    이번에는 딸아이 베프 식구들이랑 왔는데 베프네 가족은 옆 사이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시국이 시국인지라 테이블은 각각 놓기로 했지요~

     

    각자 점심을 먹고 아이들은 물놀이 옷으로 바로 갈아 입고, 선크림을 야무지게 바른다음

    텐트바로 앞에 있는 계곡으로 물놀이 하러 갑니다.

    물놀이 계획이 있지않아서 저는 수영복을 안챙겨 갔는데

    베프 엄마가 우리아이 수영복을 챙겨왔네요~ 역쉬 베프입니다!!

    계곡에는 튜브를 타는 사람들도 있었습니 다. 튜브 갖고 올걸 ㅠㅠ

     

    아이들이 물놀이가고 나니 너무 평화롭네요 ㅋㅋ

    옆집에서 배달온 해물파전과 막걸리입니다.

    남편은 파도 안좋아하고 약 먹는 중이라 술도 못 마셨네요^^;

    그래서 저혼자 완전 맛있게 냠냠했습니다. ㅋㅋㅋ 막걸리를 진짜 오랜만에 마셨더니 너무 맛나네요 ㅋㅋ

    남편은 계곡 앞에서 만화책 독서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ㅋㅋ 찐행복이죠~

     

    저녁상도 따로 상차림을 하여 아이들 따로 어르들 따로 식사를 했네요~

    저녁 메뉴는 닭갈비, 삼겹살, 곱창, 돼지껍데기 입니다.

    저는 이중에서 곱창, 돼지껍데기 두가지나 못먹는데 ㅋㅋ 

    울딸아이는 돼지껍데기가 너무 쫀득하고 맛나답니다 ㅋㅋ 

    역쉬 아빠 입맛을 빼닮았습니다~

     

    밤엔 역쉬나 마시멜로랑 감자, 고구마도 궈먹습니다.

    아이들은 그림그리기도 하고 무서운 이야기도 하고 잘놉니다~

     

    엉클 캠핑장의 밤풍경입니다.

    다들 너무 즐겁고 행복한 모습들이네요^^

    아침에 찍은 엉클캠핑장 모습입니다.

     

    젤 위에 있는 사진이 관리동이고 그다음이 화장실및 샤워실 건물입니다.

    이곳엔 놀이터도 있고 미니 풀장도 있습니다.

    풀장은 코로나 시국이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재작년엔 이곳을 방문했을때 기차길이 있어 기차가 주기적으로 지나다녔는데

    지금은 기차를 운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곳 사장님은 성격도 좋으셔서. 마주칠때마다 인사도 잘해주십니다. ㅋ

    울 남편이 덩치도 좀 있는데 이날 호랑이 무늬 티셔츠를 입고 갔더니

    사장님이 마주칠때마다 " 형님! 식사하셨습니꽈?'하고 농담도 건네십니다 ㅋㅋ

    이용시설도 깨끗하고 청소도 잘되어있고,

    앞에는 계곡 뒷면으론 산이 있어 경치도 좋아서 이번에도 아주 잘 이용하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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