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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포와 맥주 ft. 삼천포 쥐포와 곰표맥주
    맛난거 리뷰(까페.디저트) 2021. 5. 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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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최애 맥주는 곰표 맥주입니다.

    지난주에 처음 접하고는 너무 제 취향이라 당분간은 이거 보이면 요거만 먹을거 같습니다.

    과일향 나는 호가든 스톼일을 좋아하는데 곰표맥주가 딱 그렇습니다.

    오렌지향이 살포시 나는게 후레쉬하고 부드럽습니다.

    술이 약한 우리부부는 금욜 늦은밤에 맥주한캔씩 즐기는 정도 입니다. ㅋㅋ

    지난 토욜엔 오랜만에 교촌치킨을 시켜먹었구요... 치킨은 콜라와 먹습니다 ㅋ

    밤이 되면 느긋하게 맥주 한캔씩 즐깁니다.

    최애 안주는 오징어 쥐포인데 이날은 마침 어버이날에 시골에 다녀와서 

    삼천포 특산품 쥐포가 냉동고에 있었지요~

    얼마나 든든하게요~ 삼천포 쥐포를 소개합니다.

    요렇게 포장이 되어 있는데 한봉에 22,000원에서 26,000원선입니다. 

    시세가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6마리정도 들어있고요.

    국내산 쥐포고 명태살이 섞여있지 않고 도톰합니다.

     

    이 쥐포는 꾸준히 먹어왔어요 ^^ 삼천포 특산품이라 명절날 지인들에게 선물하기도 하고요.

    울집 냉동실엔 쟁여 놓고 있답니다 ㅋㅋㅋ

    쥐포를 여러 방법으로 구워봤는데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굽는게 별로 안타고

    골고루 잘 구워지는거 같아요.

     

    다 구워진 쥐포를 먹기 좋게 잘라서 견과류와 함께 요렇게 한번 야식을 차려봤어요 .^^

    토욜 오후에 마침 딸아이 친구가 꽃을조금 선물해주고 가서 작은  화병에 꽂아 봤네요.

    분위기가 더 사는거 같네요.. ㅋ

    삼천포 쥐포는 육질이 도톰하고 고소하고 달짝지근한 맛이 납니다.

    너무 맛있는 특산품 쥐포랍니다.

    곰표맥주와 함께 먹으니 너무 맛나고 기분이 좋아지네요~

    요런게 소소한 행복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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