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튀김" 추천!! 위례 브런치 맛집 ft.션스키친

5월이 되니 날이 너무 화창해서 나들이가 자꾸 하고 싶어집니다.

어제는 비가왔지만 말입니다 ^^; 2주전에 약속을 잡았답니다.

어제 브런치약속을요 ㅋ 지금은 둘은 이사갔지만 친한 이웃으로 지냈던

아이 친구들 엄마 모임입니다. 4인이 모여 위례브런치 카페를 찾았습니다.

찾아간곳은 바로 위례에 있는 션스키친입니다.

아이들등교 시켜놓고 곧 만나니 참 자유롭고 좋네요 ㅋ

 

아담하지만 통창벽들이라 개방감이 있고

아늑하고 포인트 인테리어가 이뿐 곳이었습니다.

 

우리가 선택해서 먹은 메뉴판만 올려봅니다 ^^

선택한 메뉴는 찰리'S블랙퍼스트, 피쉬&칩스, 유자에이드2, 레몬에이드2 이었습니다.

 

이것이 찰리's블랙퍼스트인데 수란2, 베이컨, 으깬 아보카도, 볶은시금치, 아스파라거스,

구운체리토마토, 호밀빵, 바질페스토, 발사믹글레이즈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수란이 올라가니 에그베네딕트가 생각나네요 ㅋ

재료가 풍부해서 맛도 풍성하고 맛있습니다. 아스파라거스와 시금치 되게 좋아하는데

곁들어 나오니 참 좋았습니다.

 

이것이 피쉬&칩스인데 맥주로 반죽한 농어튀김에 감자튀김, 으깬완두콩, 샐러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일단 농어튀김 사이즈에 우와 한번하구요,

으깨서 볶아낸 완두콩도 고소하고, 샐러드도 상콤하니 맛있습니다.

농어는 일단 크기도 크고 살도 도톰하니 아주 실했습니다.

겉 튀김이 아주 바삭하고 속은 살살 녹듯 부드러웠습니다.

 

농어튀김을 먹다보니 직원분이 식초소스를 하나주면서 여기도 찍어먹어보라며 말해주었습니다.

이소스는 약간 와인처럼 술맛이나는 담근식초같은 맛이었습니다.

이소스도 색다르고, 타르타르소스도 너무 맛있었습니다.

평소에 먹지못하는 농어요리를 먹으니 참 즐거웠습니다,

이곳 션스키친은 음식도 푸짐하고 셰프님솜씨가 아주 좋은것 같고,

플레이팅 까지 멋진 근사한 곳입니다.

다음엔 가족들과 한번 또 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