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여자배구팀 너무 잘 싸웠어요~ 고마워요

출처: 연합뉴스

오늘 아침 9:00에 세르비아와 동메달을 놓고 시합을 펼쳤는데요.

아쉽게 3:0 으로 패했습니다.

4강 까지 온것만으로도 너무 잘했고요,

여전히 여자배구팀을 응원하는 목소리는 너무 뜨거운것 같습니다.

 

출처:엠빅뉴스

출처:KBS

 

세르비아전을 끝으로 이번 올림픽 경기가 마지막이라고 하는데 ㅠㅠ

김연경 선수에겐 특히나 감회가 남다를거 같습니다 .

결국 인터뷰에서 울컥한 마음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쏟아 냈습니다.

늘 씩씩하고 쿨한 모습만 보다가 눈물 흘리는 모습보니 저도 울컥 하네요 ㅠㅠ

김연경 선수는 "어쨌든 여기까지 올거라는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고, 

저희조차도 믿지 못했던  부분을  여기까지 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마지막이 좋지 못했던 것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 그래도 아쉽게 생각하지만 잘 마무리 한것 같다."

라고 전했고, 

그리고 후배들에게 감사인사를 남기면서 "행복했던 순간이고,

앞으로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도 잊지 못할 순간이 될것 같다."라고

말하면서도 울음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돌아가면 무엇이 가장하고 싶냐는 질문에

"일단 좀 쉬고 싶고, 가족과 함께 있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저는 올림픽 동안 여자배구팀을 제일 응원하며 관련 영상이나 컨텐츠를 계속

뒤지고 찾아봐서 완전 덕후가 되었습니다.

김연경 선수를 비롯해서 

김수지, 양효진, 김희진, 박정아,  염혜선, 오지영

등 다른선수들도 올림픽을 통해 하나된 모습으로

감동적인 드라마들을  써주어서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너무너무 고생하셨고 사랑합니당~~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