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밥상 책임지는 “열무김치” 만들기카테고리 없음 2021. 7. 7. 23:42728x90반응형
나른나른 덥고 움직이기 귀찮은 여름이지만 부지런떨며 꼭 챙기는 음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열무김치입니다~
열무김치가 떨어져 가면 걱정이 슬슬 되며 김치담글 스케쥴을 빼놓습니다.
김장김치는 어머님께 얻어먹지만 열무김치는 제가 부지런히 챙기고 있답니다 ㅋ
오늘 얼갈이와 열무를 같이 담궜습니다.
아침에 등교시키고 바로 생협에가서 열무와 얼갈이를 사왔어요.
생협은 포장 단위가 작아서 여러봉 구입했어요 ~8봉이요~
일반마트 묶음단위로 재료먼저 소개해볼께요(열무한단 기준재료입니다)
열무한단, 액젓1/3컵, 매실청3큰술, 고춧가루2/3컵, 새우젓1큰술,
찹쌀풀(찹쌀가루 1숟갈반, 물 1컵반), 양파1개, 사과 1/2개, 마늘 10개, 굵은 소금
열무와 얼갈이는 유기농으루다가~~
오늘은 구입부터 만들기, 포스팅 까지 원스톱이네요~
열무와 얼갈이는 우선 깨끗이 씻어서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음 굵은소금을 적당히 뿌려서 한시간 가량 재워 놓습니다.
그동안 양념을 준비합니다.
먼저, 물에 찹쌀가루를 섞어 끓여 줍니다.
그리고는 양파, 사과, 마늘을 믹서에 넣고 갈아줍니다.
찹쌀풀을 한소끔 식혀서 믹서기에 간 것을 부어주고,
고춧가루, 매실액, 액젓, 새우젓을 모두 넣어서 골고루 섞어줍니다.
양념을 준비하고 소금에 절여놓은 열무와 얼갈이를 또 깨끗이 헹구어 줍니다.
숨이 죽은 열무와 얼갈이를 체에 바쳐 물기를 꼭 짜낸다음
양념과 골고루 버무려주면 열무 얼갈이 김치 완성입니다~
양념이 남아서 급히 마트에 가서 또 깐쪽파도 사와서
버무렸네요.
비록 우리집에서 파김치는 저혼자만 먹고,
열무김치는 남편과 저만 먹지만 ㅋㅋ
한통 가득 담가 놓으니 또 부자가 된냥 기분이 아주 좋아지네요 ~
맛있게 익으면 열무비빔밥, 열무비빔국수, 열무물국수~ 부지런히 해먹어야지!!!!
728x90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