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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힐링~고즈넉한 한옥 카페 ‘새소리 물소리’맛난거 리뷰(까페.디저트) 2021. 11. 8. 10:46728x90반응형
며칠전에 인스타그램에서 고즈넉한 한옥 카페가 광고 뜨는 걸 봤습니다.
구경해보니 한번 가보고 싶었고 위치도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 었습니다.
맘속으로 찜해 두었는데 그날 남편이 저녁에 퇴근하고 와서는
이것을 보여주며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부부는 이심전심이라더니 맘이 통했지 멉니꽈 ~~~
그래서 어제 일요일날 오후에 다녀왔습니다.
서울공항 맞은편 동네에 있는곳인데 집에서 13분 걸렸네요ㅋㅋ
주차가 만석인걸 보니 꽤나 유명한 곳 같습니다.
한옥카페 이름은 새소리 물소리 입니다.
이곳이 입구랍니다~
산자락 밑에 자리잡은 이곳은 오래된 전통한옥을
카페로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본채와 별채 건물이 있고 앞마당엔 호수가 있고 뒷편엔 우물도 있답니다.
이곳은 별채 건물인데 입식테이블이 있고 ,
옛날엔 집안내 방앗간 건물이었다고 합니다.
매뉴판 입니다. 가격대가 좀 높은데 자릿세라고 생각합니다 ^^;
남편은 쌍화차를, 딸램과 저는 냉오미자차를 주문했습니다.
정갈하니 너무 빛깔이 이뿌죠~
맛도 좋고 오랜만에 전통차를 마시니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1인 1음료를 주문하니 경단세개가 서비스로 나왔어요.
오미자차가 새콤새콤하니 식욕을 자극한다고 해야하나 ㅋㅋ
아쉬워서 꿀케이크도 추가로 주문했네요
요거요거 너무맛납니다 !
달달구리 부드러우면서 폭신한 것이 정말 꿀맛입니다 ^^
주문안하면 서운할뻔 했어요~
다과를 하고 가볍게 산책도 해봅니다.
본관 뒷편에 우물이 하나 있고,
그 뒤편으로 팔각정 가는길 팻말이 보이길래 따라가봤어요.
길을 따라가 올라가보나 정자가 하나나오네요~
이곳 산속에서도 잠시 쉼을 할수 있답니다.
가을 단풍풍경이 한눈애 들어옵니다.
수서에서도 십몇분거리이고 울집 성남에서도 십몇분 거리에
이렇게 자연속에서 힐링할수 있는 곳이 있다니 너무 좋으네요.
단풍놀이를 못가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단풍구경 제대로 구경하고 왔답니다.
오늘은 또 아침부터 비가 주룩주룩 많이 오고 기온도 뚝 떨어졌는데
어제 자연속 한옥카페 나들이 너무 잘 다녀온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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